[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오늘(26일) 방송될 화요일 밤의 짜릿한 명승부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에서는 종합격투기 선수로 데뷔한 개그계의 파이터 윤형빈과 아내 정경미가 격투기 대회 출전을 놓고 벌였던 포복절도 에피소드가 공개될 예정이다.
'우리동네 예체능' 2016 리우 올림픽 선전 기원 특집 제 3탄, 레슬링 대회에 출전한 개그맨 윤형빈은 2014년 35살의 늦은 나이로 로드FC 프로 데뷔전에 출전, 일본 선수를 상대로 1라운드 4분19초 만에 화끈한 TKO 승을 이뤄내며 대한민국을 뜨겁게 달궜던 개그계 최고의 파이터다.
이날 윤형빈은 "현재 두 번째 시합을 준비 중"이라며 종합격투기 대회 출전 계획을 밝혔다. 그러자 강호동은 "아내 정경미씨가 걱정을 많이 할 것 같다"며 가족들의 반응에 대해 궁금해 했고, 윤형빈은 "사실 시합 출전 승낙을 받기까지 시간이 많이 걸렸다. 아내가 처음에는 절대 안 된다고 하더니 제가 꾸준히 설득하자 거래를 하자고 하더라."며 아내와의 거래조건을 공개했다. 윤형빈이 격투기 대회에 나가는 대신, 아내 정경미는 비키니 머슬 매니아 대회에 출전하겠다고 한 것.
이에 유부남 출연자들은 윤형빈의 입장에 감정 이입되어 설왕설래했다. 이수근은 "나는 아내가 몸 관리를 해서 대회에 나가면 남편으로서 행복할 것 같다. 강호동씨는 어떻게 생각하냐"며 질문하자 강호동은 잠시 상상을 하더니 얼굴이 빨개지며 민망한 듯 괴성을 질러 주변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개그계 대표 잉꼬부부 윤형빈과 정경미의 에피소드는 오늘(26일) 밤 11시 10분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을 통해 공개된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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