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사랑한다면 '최자와 설리'처럼…
25일 방송된 SBS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 '셀프디스클럽-디스코'에 출연한 최자는 서두부터 "두 사람이 사귀고, 맛있는 것 먹으러다니는 건 부끄러운 일 아니다. 설리도 응원해줬다. 모든 것을 밝히겠다"는 출사표를 던졌다.
이날 최자는 연인 설리의 이야기가 언급되자 '소년'같은 수줍은 미소를 띠었다. 설리와의 스캔들이 시작된 이른바 '노가리' 사진에 대해 "솔직히 사심이 없진 않았다"라면서도 "김희철의 소집해제 파티에서 처음 만났고, 따로 만난 건 이날이 처음이다. 당시엔 사귀는 사이가 아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자는 "서로 호감을 가졌을 때 열애설이 터졌는데, 오히려 확신을 갖게 됐다. 힘들어도 부인하지 않았기 때문에 이렇게 이어진 것 같다"면서, "열애 인정 후에 전보다 더 행복해졌다"면서 단단한 애정을 과시했다.
최자는 설리와의 첫 만남에 대해 "슈퍼주니어 김희철의 소집해제 파티에서 처음 만났다"면서 "전화번호는 제가 먼저 물어봤다"라고 솔직하게 인정했다.
'14살 나이차이'라는 야유에도 최자는 개의치 않고 "노가리 데이트날 저만의 1일이 시작됐다. 가로등 불빛이 유독 아름다워 반했다"라며 "난생 처음 '예쁘다'란 게 이런 거구나 라고 생각했다"라고 진실한 애정을 토로했다.
또 최자는 첫키스에 대해서도 "자연스럽게 했다. 새로운 음악 작업을 하고 있었는데 노래가 끝나니까 너무 좋다고 하더라. 그때 첫키스를 했다"라고 가감없이 밝히는가 하면, "둘이 식성이 비슷하다. 그래서 (설리가) 나를 좋아해준 것 같다. 둘 다 아저씨 입맛이다. 순댓국 같이 먹으러 다니고 했다"라며 데이트 모습을 전하기도 했다.
지난 2013년 열애가 공개된 이후 최자와 설리는 3년 가까운 시간동안 좋은 만남을 가지고 있다. 특히 첫 데이트 장면이 공개된 이후 이들은 서로의 SNS를 통해 데이트 사진을 직접 게재해 팬들의 응원을 받고 있다. 유명 연예인 이전에 사랑하는 여느 연인처럼 맛집 데이트를 즐기며 소소한 일상을 함께하는 이들의 솔직하고 순수한, 사랑하는 순간들을 살짝 엿보자.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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