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가수 김흥국이 "국민배우 김희애를 살려야 한다"라고 호통쳐 화제다.
SBS 새 특별기획 '끝에서 두 번째 사랑'홈페이지에는 현재 SBS 라디오 러브FM(103.5MHz) '김흥국 봉만대의 털어야 산다'에서 DJ를 맡고 있는 가수 김흥국이 '끝사랑' 하이라이트 영상을 시청하는 영상이 공개되었다. '런닝맨'에 이은 두 번째 드라마 응원주자다.
'모닝와이드'팀에서 제작한 이 영상에서 김흥국은 극중 드라마 책임PD인 강민주역 김희애와 우리시의 5급 공무원 고상식역 지진희의 열연이 담긴 내용을 접하고는 속사포같은 애드리브를 선보이기 시작한 것.
영상을 통해 김희애가 번지점프대에 올랐다가 물에 빠진 걸 확인한 김흥국은 "줄끊어진 거 아냐? 물에 들어갔네. 이거 큰일났네. 소방서 119에 빨리 연락해야지", "구경만 하면 어떻게 빨리 들어가야지"라고 흥분하기 시작했다.
그러다 지진희가 자전거가 팽개치고 들어가는 모습을 확인하던 그는 "야 멋있다. 그렇지, 해병대 정신이야", "국민배우 김희애 살려야 돼"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낸 것이다.
이윽고 지진희의 인공호흡이 이어지면서 김희애가 눈을 뜬 걸 확인한 그는 "그렇지. 눈떴다"라는 감탄사와 함께 물개박수를 치더니 다시 드라마에 푹빠졌다. 그리고는 "드라마 이래서 많이 보는 거야. 계속 빨려드네", "주인공은 안죽죠?"라는 센스넘치는 멘트로 다시 한번 웃음을 유발한 것이다.
SBS 드라마 관계자는 "'런닝맨'팀에 이어 이번에는 가수겸 DJ인 김흥국씨가 직접 '끝사랑'홍보에 나섰고, 이처럼 상상을 초월하는 흥겨운 만담을 들려주셔서 제작진 모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본방송과 더불어 과연 다음으로는 누가 드라마 홍보주자로 나설지도 기대해달라"라고 소개했다.
한편 '미녀공심이'후속으로 30일부터 방송되는 '끝에서 두 번째 사랑'(이하 '끝사랑')은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기를 바라는 5급 공무원 과장 고상식(지진희)과 어떤 일이든 일어나길 바라는 방송사 드라마PD 강민주(김희애)를 통해 40대의 사랑과 삶을 공감있게 그려가는 힐링로맨스 드라마이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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