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험난한 여정이다. 선수단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를 경유해 28일 0시40분 리우에 도착한다. 비행시간만 24시간35분, 거리는 1만8112km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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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의 불안한 치안, 혼돈의 정치·경제 상황, 지카 바이러스 등으로 발걸음이 무겁다. 선수단도 현지의 불안한 상황을 고려, 리우 공항 입국장에서 임원, 선수 인터뷰를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그래도 꿈을 향한 선수들의 열정은 멈출 수 없다. 각본없는 환희의 드라마를 완성하기 위한 태극전사들의 질주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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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목표는 '10-10'이다. 금메달 10개 이상을 수확해 4회 연속 종합메달 순위 10위 안에 든다는 계획이다. 대한민국은 1984년 LA 대회에서 처음으로 10위에 올랐다. 2000년 시드니 대회에서 잠시 10위권 밖(12위)으로 밀려났다. 2004년 아테네 대회에서 금메달 9개로 9위에 오른 뒤 2008년 베이징에서는 금메달 13개로 7위, 2012년 런던에서는 금메달 13개로 5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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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와 대한민국의 시차는 12시간이다. 낮과 밤이 정반대다. 선수단의 첫 단추는 축구가 꿴다. 신태용호는 개막 전날인 8월 5일 오전 8시 사우바도르에서 피지와 조별리그 1차전을 치른다.
리우의 열전은 22일까지 계속된다. 태권도, 레슬링, 펜싱, 배드민턴 등에서도 금빛 향연이 기대되는 가운데 대미는 21일 사상 첫 리듬체조 올림픽 메달 도전하는 손연재와 세계 골프계를 평정하고 있는 여자골프가 장식한다.
꿈의 행진이 시작됐다. 태극전사들은 리우가 '약속의 땅'으로 기억되기를 기도하고 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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