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너리그에서 타격감을 정비중인 미네소타 트윈스 박병호가 침묵했다.
트리플A 로체스터 소속인 박병호는 27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포터킷의 맥코치 스타디움에서 열린 포터킷과의 원정경기에서 4타수 무안타에 1사구 2삼진을 기록했다. 마이너리그에서의 타율은 2할7푼5리로 떨어졌다.
박병호는 최근 11경기에서 5홈런, 전날 홈런과 2루타를 터뜨리는 등 잔뜩 끌어올린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2회 첫 타석에서 포터킷 선발이자 MLB 경력이 있는 헨리 오웬스를 상대로 헛스윙 삼진을 당한 박병호는 3회 1사 1,2루 두 번째 타석에서는 유격수 병살타를 치며 고개를 숙였다.
2-1로 앞선 6회에는 1사후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했다. 상대 두 번째 투수 카일 마틴의 몸쪽 직구가 박병호의 옆구리를 강타했다. 박병호는 2-2로 맞선 9회 선두타자로 네 번째 타석에 섰지만, 3루수 땅볼을 쳤다.
박병호는 연장 11회 타석에 들어섰으나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로체스터는 결국 연장 11회말 상대에게 끝내기 홈런을 맞고 2대4로 패했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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