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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중 상식은 현재의 안녕을 절대적으로 지키고 싶은 정적인 인물인 반면, 민주는 머무를 바엔 거침없이 저지르는 동적인 인물이다. 이처럼 상반된 캐릭터는 오늘을 살아가는 중년의 두 얼굴을 극적으로 보여준다. 지금의 평화를 무너뜨리고 싶지 않지만, 언제고 한 번쯤 모든 책임에서 벗어나 시원한 일탈을 꿈꾸는 상충된 모습 말이다. 그런 이유로 동시대를 살아왔지만 전혀 다른 어른이 된 두 사람의 만남이 어떤 에피소드를 만들어갈지 쉬이 예상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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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제작진은 "주인공들과 같은 중년에게는 위로와 격려를, 젊은이들에게는 부모님 세대를 이해하고 앞으로를 미리 그려볼 수 있는 작품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하며 "사랑은 나이와 상관없이 모두가 공감하고 공유할 수 있는 감정이다. 변화와 도전이 두려워지는 중년이지만, 그들에게 역시 사랑은 여전히 가슴 뛰고 설레는 일임을 유쾌하게 그려낼 것이며, 중년의 삶을 의미 있게 성찰하는 작품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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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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