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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유희열의 스케치북 300회 특집으로 준비한 <발라드 대통령>의 기호 1번 후보였던 김연우는 당시 성대 이상으로 출연하지 못했다. 이 때문에 소속사의 대표인 윤종신이 대리 출석했는데, 당시 역대급 '이별 택시' 라이브를 선보여 큰 화제가 됐다. 이에 대해 김연우는 "지금까지 들었던 윤종신의 노래 중 최고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본인이 직접 나왔다면 발라드 대통령에 당선됐을 것 같다며 자신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김연우는 당시 모두를 충격에 빠뜨렸던 성대 이상에 대해 언급해 눈길을 끌었는데, "20년 동안 노래만 했는데, 다른 일을 해야 하나 고민했다"라고 말했다. 또한 "그 전까지는 노래를 하면 그냥 노래가 나왔다. 그러다 보니 경솔했던 것 같다. 내 목을 막 쓰면 안 되겠다고 각성하게 됐다"고 말한 뒤 "지금은 99.8% 완쾌했다"고 밝혀 응원의 박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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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우는 올해 데뷔 20주년을 맞이했다. 20년을 돌아봤을 때 가장 후회되는 순간이 언제인지 묻는 질문에 김연우는 1998년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렸던 토이 첫 공연을 꼽았다. 이어 김연우는 "유희열은 멋있는 옷을 입었는데 나는 올백머리에 재킷도 이상한 걸 입었다"라고 당시를 떠올렸고, "나중에 스타일리스트가 와서 내 재킷이 2천만 원짜리라고 하더라"라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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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우, 빈지노, 마틸다가 출연한 유희열의 스케치북은 7월 29일 밤 12시 25분 KBS 2TV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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