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FC가 후반기 승격을 위해 중원을 보강했다.
이번에 대구 유니폼을 입게 된 선수는 수원FC에서 활약한 배신영과 몬테네그로 1부 리그 출신 우상호다. 앞서 '검증된 공격수' 알렉스를 영입한 대구는 이번 중원 보강을 통해 후반기 '승격' 도전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배신영은 빠른 발과 날카로운 슈팅, 안정된 패싱과 공수조율 능력 등을 갖춘 미드필더다. 대구 화원초에서 처음 축구를 시작했으며, 울산 현대 유소년팀인 현대중-현대고를 졸업했다. 대학시절 단국대의 전국체전 우승과 U리그 왕중왕전 준우승을 이끌었으며, 지난해 수원FC에서 프로에 데뷔해 28경기에 나서 5골을 기록하는 등 팀의 주축 선수로 클래식 승격을 이끈 바 있다.
우상호는 중원에서 강한 체력, 압박, 몸싸움을 바탕으로 상대 공격을 저지하는 수비형 미드필더다. 투지가 좋고 볼 소유 능력과 패싱 능력도 갖추고 있어 경기운영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우상호는 일본에서 태어난 재일교포로 가시와 레이솔 유소년팀과 메이카이 대학을 거쳤고, 지난해 몬테네그로 1부 리그 OFK 페트로바크에서 프로에 데뷔해 29경기에 출전했다.
배신영의 배번은 8번, 우상호는 33번이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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