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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에도 에이스 더스틴 니퍼트가 담 증세로 조기 강판되자 경기는 클리닝 타임 이전에 끝났다. 니퍼트는 고척돔에서 열린 넥센 히어로즈전에서 2회를 마친 뒤 마운드를 내려갔다. 1회 집중 4안타와 수비 실책이 겹치여 4실점했고, 2회는 삼자범퇴로 막았지만 몸 상태가 나빠 더는 공을 던질 수 없었다. 이 때 팀은 0-4로 뒤지고 있었다. 경기는 1대12로 끝났다. 두산은 27일에도 10승 도전에 나선 유희관이 3이닝 7실점하면서 더는 추격하지 못했다. 양 팀 최종 스코어는 4대9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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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칭스태프는 고민이 많다. 전반기 막판부터 야수진 페이스가 떨어진 게 눈에 보였고, 우려대로 좀처럼 살아날 분위기가 보이지 않기 때문이다. 최근 들어서는 붙박이 3번 민병헌이 1번으로, 박건우가 3번으로 나섰지만 이마저도 큰 효과는 없다. 전체적으로 타선의 힘이 떨어져 상대에게 위압감을 주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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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감독은 이 때 몇몇 선수의 악바리 같은 근성, 발전 과정, 팀 내 가치를 취재진에게 들려줬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헌신하는 코칭스태프에 대한 고마움도 전했다. 그는 "이 코치들, 이 선수들 아니었다면 절대 우승을 할 수 없었다"고 했다. 그리고 후반기, 잠시 주춤하고 있는 팀이지만 곧 전반기 때의 안정된 모습을 되찾을 것이라 믿는다. 그는 "페넌트레이스는 선수가 하는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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