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프리미엄 키즈 브랜드 봉쁘앙(Bonpoint)이 2016 FW 컬렉션을 출시했다. 이번 컬렉션은 미식과 기쁨을 주제로 한다. 쥴 앤 짐(Jules & Jim) 하이디(Heidi) 와일드(Wild) 스위트 쿠튀르(Sweet Couture)로 4가지 콘셉트를 가진다.
쥴 앤 짐은 중성적인 앤드로지너스 룩이다. 슈트와 턱시도에 아가일 패턴과 니삭스를 매치하거나, 타탄 킬트에 도트, 고양이, 클로버 등 귀여운 프린트 아이템을 매치한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심플한 실루엣에 블랙 화이트 버건디 카라멜 컬러가 주로 보인다. 옐로와 샴페인 컬러로 포인트를 주었다.
하이디 테마는 프레피 룩에 민속적인 요소를 더했다. 합스부르크 제국의 황제였던 프란츠 요제프의 복식에서 영감을 받은 빨간색코트와 레오파드 패턴의 칼라를 덧댄 케이프가 인상적이다. 또 에델바이스 꽃을 장식한 브로치나 발레슈즈 그리고 스위스 도트 레이스와 같은 로맨틱한 요소도 돋보인다.
와일드는 자연과 광활한 대지의 이미지에서 영감을 받았다. 부드러운 울과 복슬복슬한 모헤어, 양가죽, 캐시미어 소재는 전원적인 느낌을 더한다. 또 밀크 화이트 크림 옐로 같은 컬러로 안락함을 표현했다. 다양한 아이템과 자유롭게 레이어드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스위트 쿠튀르 테마는 봉쁘앙 쿠튀르 라인이다. 핑크 베이지 코럴 등 달콤한 컬러를 사용해 미각의 세계를 연출했다. 특히 실크 재킷과 리버티 프린트 셔츠, 반짝거리는 골드 컬러의 스커트, 장미꽃 프린트로 장식된 캐시미어 투피스 등의 아이템들은 시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최정윤 스포츠조선 뉴미디어팀 인턴기자] 사진=봉쁘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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