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tvN 금토드라마 <굿와이프>(연출 이정효|극본 한상운)의 윤계상이 전도연과 치명적이고도 애틋한 케미를 발산했다.
지난 방송 기습키스로 파란을 예고하며 시청자들을 홀린 서중원(윤계상 분)과 김혜경(전도연 분)이 어제 방송된 <굿와이프> 7화에서 기습키스를 계속 떠올리며 혼란스러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지난밤 키스 이후 미묘한 감정 변화를 느낀 두 사람은 대화를 나누려 했지만 주위 사람들의 방해로 번번이 엇갈렸다. 더욱이 두 사람은 로펌 사람들 앞에서 아무렇지 않은 척하려 했지만 어색한 분위기를 풍겨 오히려 주위 사람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태준(유지태 분) 역시 달라진 혜경의 태도에 이상함을 느꼈고 둘에 대한 강한 의심과 질투를 보여 팽팽한 긴장감을 더했다. 특히 중원과 혜경은 태준의 상상 속 진한 사랑을 나누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압도하기도.
혜경은 고심 끝에 중원을 찾았고 친구와 회사 모두 잃고 싶지 않다며 어제 일은 잊어달라고 부탁했다. 혜경의 말에 자신은 진심이라며 잡으려 했지만 혜경의 슬프고 단호한 얼굴을 보며 결국 완전히 잊겠다며 약속을 하는 중원. 애써 웃어 보이는 중원의 모습에서 자신보다 사랑하는 여자를 위한 진심을 느낄 수 있었다.
극의 말미 중원은 감정에 대해 늘 생각을 많이 한다는 자신의 말에 일단 저지르고 수습도 후회도 다음에 하면 된다는 김단(나나 분)의 충고를 듣게 되고 혜경에게 전화를 걸었다. 때마침 조국현(조준 분)과 주먹다짐을 하는 태준의 모습을 보고 실망한 혜경 역시 중원을 필요로 했던 찰나, 혜경은 중원에게로 향했고 그런 혜경을 붙잡는 태준의 모습이 그려져 시청자들이 다음 화를 놓을 수 없게 만들었다.
지난주 파격적인 키스신으로 화제를 모았던 전도연과 윤계상은 이번 화에서는 더욱 애틋해진 모습으로 남다른 케미를 선사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또한 두 사람은 미묘한 감정 기류의 변화를 섬세한 감성 연기로 표현해 내며 극강의 호흡을 선보이고 있다.
한편, 배우들의 명품 케미 연기로 극의 재미를 더하고 있는 <굿와이프>는 매주 금, 토요일 오후 8시 30분 tvN을 통해 방송된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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