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완지시티의 '캡틴' 애쉴리 윌리업스가 에버턴에서 강력한 러브콜을 받고 있다.
31일(이하 한국시각) BBC 등 영국 언론들은 '2008년 스토크포트 컨트리에서 스완지시티로 이적 후 300경기를 뛴 수비수 윌리엄스의 에버턴행이 제기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스완지시티는 30일 밤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울버햄턴과의 원정 친선경기에서 4대0으로 승리했다. 이날 윌리엄스는 보이지 않았다. 웨일스 대표로 유로2016에 참가한 뒤 휴가를 보내고 있다.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기성용을 비롯해 유로2016에 출전했던 선수들은 다음달 4일 팀에 합류한다.
경기가 끝난 뒤 프란체스코 귀돌린 스완지시티 감독은 윌리엄스의 이적에 대해 "(이적) 시장은 아직 길게 남아있다"고 밝혔다.
이어 "윌러엄스는 스완지시티에 매우 중요한 선수다. 나는 이적 상황이 어떻게 돌아가고 있는지 모른다"고 덧붙였다.
윌리엄스는 스완지시티와 계약기간이 2년 남은 상태다.
윌리엄스와 함께 닐 테일러와 길피 시구르드손, 골키퍼 루카스 파비안스키도 이적설에 휘말려 있다. 이에 대해 귀돌린 감독은 "각국 대표 선수들이 3주간 휴식을 취하고 있다. 나는 다음달 4일 그들을 볼 수 있어 행복하다"고 말했다.
스완지시티는 수비수들의 이탈도 심하지만 공격수들도 대거 빠져나갔다. 포르투갈 대표인 에데르는 릴로 둥지를 옮겼고, 알베르토 팔로스키는 이탈리아 아탈란타로 떠났다. 또 프랑스 출신의 밤페팀비 고미스는 마르세유로 임대됐다.
이런 상황에서도 귀돌린 감독은 긍정적인 미래를 그리고 있다. 귀돌린 감독은 "나는 거의 시즌 준비를 마쳤다. 느낌이 좋다.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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