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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냉정한 중원을 유일하게 흔드는 존재는 김혜경(전도연 분)이었다. 중원은 조국현(고준 분)으로부터 장대석 부인을 만나러 간 혜경이 위험하다는 것을 간파하고 혜경에게로 달려갔다. 태준이 전화를 받은 것도 모르고 "김혜경 지금 어딨어" 라며 소리치는 중원의 절박한 목소리는 브라운관을 넘어 시청자들을 압도했다. 이를 통해 자신의 진심을 다시 한 번 확인한 중원은 "내가 조금이라도 괜찮은 사람이 된다면 그건 전부 너 때문이야. 너한테 어울리는 사람이 되고 싶어서" 라며 자신의 마음을 고백해 혜경뿐만 아니라 시청자들의 마음을 또다시 흔들어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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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주연을 맡은 작품마다 인상적인 연기를 펼쳐온 윤계상이 그만의 섹시하고 치명적이면서도 인간적인 로펌대표 서중원을 그려내며 시청자들을 설레게 하고 있어 앞으로 그려낼 서중원의 모습이 더욱 기대되는 '굿와이프'는 매주 금, 토요일 오후 8시 30분 tvN을 통해 방송된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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