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옥중화' 진세연과 고수가 애틋한 감정은 잠시 접어두고 팽팽한 대립각을 이루며 관계에 급 변화를 이루었다. 이에 진세연과 고수가 왜 엇갈린 것인지 두 사람의 향방에 궁금증이 증폭된다.
안방극장을 쥐락펴락하는 롤러코스터 전개로 연일 시청률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MBC 창사 55주년 특별기획 '옥중화' 26회에서는 정난정(박주미 분)의 계략으로 황해도 해주 감영 관비가 된 옥녀(진세연 분)가 위기를 기회로 잡아 관노비에서 소격서 도류로 신분상승을 이루며 한양에 다시 돌아오는 흥미진진하게 이어졌다.
이 가운데 생이별을 해야만 했던 옥녀와 태원(고수 분)의 극적인 재회가 이뤄졌다. 태원은 옥녀가 명나라 노예의 처지가 됐다고 생각하는 상황. 옥녀가 살아 한양에 있다는 소식에 한걸음에 달려가는 순애보를 보여줬다. 하지만 옥녀는 달랐다. 태원이 윤원형(정준호 분)과 손을 잡고 지헌(최태준 분)의 아버지 성환옥(김익태 분)을 죽음에 이르게 한 장본인임을 알고 멀리하기로 한 것. 옥녀는 자신을 찾아온 태원에게 냉랭하게 대하며 그의 선택을 질타했고 다시는 보지 않을 것처럼 태원을 대해 시선을 모았다. 따라서 아직 옥녀를 향한 애틋한 마음이 식지 않은 태원과 그를 멀리하기로 결심한 옥녀의 엇갈린 행보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태원이 윤원형과 손을 잡은 이유는 힘이 없어 마음에 둔 옥녀를 잃었다는 죄책감 때문으로 권력을 이용해서라도 정난정에게 반격을 가하기 위함이었다. 하지만 옥녀가 오해를 하며 대립은 피할 수 없게 된 만큼 앞으로 두 사람의 엇갈린 향방에 관심이 모아진다.
옥녀는 미모와 천운 그리고 타고난 배짱으로 위기를 기회로 바꾸며 관노비에서 서인으로 신분 상승까지 이룬 상황. 이를 바탕으로 더욱 독해진 옥녀는 태원까지 공격하며 난정을 향한 복수 게이지를 한층 끌어올릴 것으로 예측돼 긴장감이 증폭된다. 반면에 태원 또한 혼자의 힘으로 상단의 행수까지 차지하며 뛰어난 두뇌를 자랑했던 바. 아버지 윤원형까지 뒷배로 두며 강력한 파워를 지니게 됐다.
이에 두 사람의 대립이 쉽사리 끝나지 않을 것임을 예고한 만큼 신분 상승과 함께 한층 독해진 옥녀와 최강 뒷배를 둔 태원, 두 사람의 운명은 어떻게 될지 두 사람은 정난정을 향한 복수를 성공할지 앞으로 '옥중화'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한껏 증폭시킨다.
'옥중화' 제작진은 "옥녀와 태원은 서로에 대한 애틋한 마음에도 불구하고 오해로 대립각을 세우며 긴장을 높일 예정이다. 엇갈린 로맨스와 대립으로 한층 흥미진진해질 '옥중화'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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