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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매일 저녁 투표를 통해 다음 날의 리더를 선출하고, 멤버 일부가 노동을 나가 먹을 거리를 얻어오고 요리와 설거지를 하는 등 평화로운 방식으로 공동체 삶을 이어나간다. 첫 날 답답함을 선사했던 '불통'도 점차 나아진다. 서로를 알아가며 굳이 말이 아니어도 '소통'하는 방법을 알아가고 있으며, 매일 쌓여가는 '바벨어'로 상호관계를 쌓아가고 있는 것. 처음 만든 단어 '그래, TA'와 '미안해, Myan' 뒤를 잇는 다른 바벨어도 속속 탄생하는데, 이들의 자발적인 의지로 1인당 하루 7개씩의 단어들을 만들어내며 점점 소통에 청신호가 켜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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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출을 맡은 이원형 PD는 "첫 날만해도 어찌해야 할지 몰라서 당황했던 이들이 이제는 알아서 척척 자신들의 일을 찾아 해나가고 있다, 노동도, 휴식도, 리더를 뽑는 일도, 글로벌 공통어를 만드는 일도 자발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어 마치 이들만의 유토피아가 형성되고 있는 느낌이다. 이들의 놀라운 적응력을 보니 뿌듯하다"며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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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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