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박보검이 차기작인 사극 '구르미 그린 달빛'을 이야기하면서 가수를 향한 여전히 뜨거운 꿈과 삶의 궁극적 목표에 대한 진지한 속내를 전했다.
박보검은 최근 중국 유명 남성 패션지 멘즈우노와의 인터뷰에서 차기작 '구름이 그린 달빛'에 대한 이야기 중 "조선시대 후기가 배경인 드라마로 촬영 전 많은 준비를 했다"며 "여러분들이 좋아해주시기 바란다"고 운을 뗐다.
박보검은 '구름이 그린 달빛'은 '내일도 칸타빌레'에 이어 두번째로 출연한 음악 관련 드라마라는 질문에 "고교 2학년때 작사작곡한 노래 영상을 녹화한 적이 있다"며 "그 때문에 매니지먼트 회사의 눈에 들어 계약하고 데뷔 준비를 했다. 현재는 배우로 일하지만, 난 여전히 음악을 사랑한다. 가수가 되려는 애초의 목표를 잊지 않았다. 기회가 된다면 드라마 OST 작곡 관련 일과 뮤지컬에도 도전하고 싶다"며 음악을 향한 여전히 뜨거운 사랑을 드러냈다.
이름인 '보검'과 관련해서는 "보검이라는 이름은 제가 정말 존경하는 분께서 고쳐주신 것"이라며 "뜻은 국가가 위기에 처할 때 내가 장군의 한자루 칼이 되어 나라를 보호해 준다는 것이다. 간단히 말하면 내가 커서 사회에 유용한 사람이 되고 세계에 공헌하라는 뜻으로 지은 이름이다. 이는 내 인생의 최대 취지이기도 하다"며 삶의 큰 방향성에 대해 전했다.
또한 '응답하라 1988' 속 택의 이미지와 공통점과 차이점을 묻는 질문에는 "최택과 난 실제로 많은 면이 닮았다. 특히 우유를 잘 마신 다는 점이 똑같다"면서도 "하지만 한가지 알려드려야 할 것은 난 혼자서 신발 끈을 맬 수 있다는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한편 박보검은 최근 홍콩 Viu TV에서 방영을 시작한 '응답하라 1988' 프로모션을 위해 홍콩을 방문했다. 현지 매체는 "세계 각국에서 한류는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며 "싸이,빅뱅, 소녀시대,'별에서 온 그대', '태양의 후예' 등은 중화권에서 누구나 다 알고 있는 이름"이라며 배우 박보검을 독보적인 차세대 한류스타로 지목했다.
박보검의 화보와 인터뷰는 멘즈우노 8월호를 통해 볼 수 있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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