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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주 회장의 오너 리스크로 외부의 따가운 시선을 받고 있으며, 게임사업의 큰 밑거름이 되러줄 것으로 기대했던 서든어택2가 일찌감치 라인업에서 이름을 뺐다. 모바일 사업이 확장성과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지만 넥슨이라는 거대한 기업을 짊어지기란 아직 그 토양이 단단하지 못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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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적인 부분은 오버워치와 리그오브레전드가 PC방에서 양강체제를 유지하고 있다면 3~7위까지 넥슨의 게임들이 20%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부분이다. 여전히 큰 유저풀과 기반을 가지고 있다는 의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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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파온라인3와 서든어택의 역할도 상당히 중요한데, 트레이드 2.0 이후 방향성 모색이 쉽지 않은 피파온라인3가 어서 빨리 돌파구를 마련해야할 시점이다. 이벤트로 유저들의 마음을 달래고 어우르면서 위기를 넘겨왔지만 장기적 관점에서 미래의 그림이 필요하다.
넥슨의 모바일게임은 장기적 관점에서 개발과 투자를 이어왔는데, 출시 일정이 조금씩 밀리고 있고 회사 안팎으로 뒤숭숭한 분위기가 이어지다 보니 테스트나 준비 상황이 공유되기 힘든 상황이다.
한편으로 보면 모바일게임들 콘텐츠의 완성도를 높이고 준비를 철저히 할 수 있는 기회의 시간으로 볼 수 있다. 넷마블과 함께 넥슨은 가장 많은 라인업 기대작들과 퍼블리싱 게임들이 탄탄하게 준비 중인데, 향후 업데이트와 시스템들을 다시 한 번 점검하고 돌아볼 필요가 있다.
히트가 글로벌 시장에서 순항하고 있고 넥슨의 미래를 책임질 수 있는 모바일게임들이 존재하는 만큼 런칭 시기에 있어서는 다소 조심스러울 수밖에 없다. 메이플스토리M, 메이플블리츠X, 삼검호2, 삼국지를 품다2, 삼국지조조전, 듀랑고 등 비롯해 여러 게임들이 비공개테스트로 현재 게임의 상황을 면밀하게 살피고 시장의 분위기를 파악하면서 런칭 시기를 조율하는 것이 보다 현명한 방법일 수 있다.
넥슨이 위기의 시기를 맞이하고 있지만 오랜 기간 유지해온 라이브게임들이 여전히 건재하고 미래를 위해 준비하고 있는 모바일게임들이 개발되고 있는 부분은 2017년을 준비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될 가능성이 있다.
국내의 한 게임전문가는 "넥슨이 오너 리스크로 인해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 라인업 중 비중이 컸던 서든어택2의 조기 이탈은 분명 큰 어려움으로 작용할 것으로 본다"며 "다만 던전앤파이터, 메이플스토리와 같은 온라인게임들이 버팀목이 될 수 있다. 모바일게임들의 런칭에 대한 고민을 하고 있을 것으로 보이는데, 대작의 출시 이후 점검이나 보상 등으로 문제가 확대 해석되는 것 보다는 시기를 조율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다"고 이야기 했다.
게임인사이트 최호경 기자 press@game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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