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최보란 기자] SBS 파일럿 예능 '다시 쓰는 육아일기-미운우리새끼'제작진이 정규편성에 대해 "미정"이라고 밝혔다.
'미운우리새끼' 곽승영 PD는 2일 스포츠조선에 "정규편성 관련해 곧 회의를 할 예정"이라며 "아직 편성과 관련해 정해진 것이 없다"라고 밝혔다.
'미운우리새끼'는 다 큰 아들을 둔 엄마들이 세월을 뛰어넘어 쓰는 육아일기를 담은 프로그램. 이날 방송에서는 친구들은 알지만 정작 엄마는 몰랐던 김건모, 김제동, 허지웅의 리얼한 일상이 공개됐다. 어른이 된 아들이 평소 어떻게 지내는지 눈으로 확인한 엄마들은 생각지 못한 아들의 모습에 놀라워했다. 모바일 게임을 하며 모닝소주를 마시는 김건모, 오후 늦게 첫 끼를 먹으면서 홀로 싱크대 혼밥을 하는 김제동, 집안 청소에 열을 올리는 허지웅까지 방송을 통해 처음 공개된 이들의 모습은 엄마들은 물론 시청자의 흥미를 끌기 충분했다.
지난 20일 방송된 '미운우리새끼'는 7.3%(닐슨코리아 전국)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첫 방송부터 수요일 저녁 예능의 최강자인 MBC '라디오스타'(6.7%)를 누르고 단숨에 1위 자리를 차지해 눈길을 끌었다.
방송 후 시청률과 평가가 긍정적이어서 정규편성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는 것은 사실이나, 곽PD는 "현재까지는 전혀 결정된 것이 없다"라고 덧붙였다.
ran61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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