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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스'는 초반부터 믿고 보는 김래원과 멜로퀸 박신혜의 열연으로 시청자층을 독점했다. 배우들이 살려낸 호쾌한 러브라인과 훅 치고 들어오는 가슴 설레는 대사들은 시청률의 견인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또한 신선한 짝사랑남을 제대로 표현해낸 윤균상과 미워할 수 없는 악녀 이성경 등 조연들의 톡톡튀는 활약과 남궁민, 한혜진 등 명품 카메오들의 열연은 수목 시청자층 1위를 굳건히 지키게 하는 힘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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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를 넘기 힘든 방송계 상황에서도 20%라는 문턱 앞에 서 있는 '닥터스'에 그래도 시청자들은 기대하고 있다. 배우들의 고군분투가 진부한 스토리에 묻히지 않길 바라는 모양새다. 박신혜의 복수로 이야기는 점점 클라이막스를 향해 가고 있고 그에 따라 배우들의 캐릭터 몰입감 또한 더해지고 있다. 자극적이지 않은 소소한 내용이지만 활력있던 초반의 '닥터스'의 매력을 되찾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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