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태용호의 예비엔트리가 다시 한번 변화를 맞았다.
대한축구협회는 2016년 리우올림픽을 앞두고 FIFA(국제축구연맹)에 제출할 예비엔트리 4명을 포함, 전체 35명의 명단을 지난달 14일 발표했다. 예비 엔트리 4명에는 국가대표팀과 성남FC에서 공격수로 활약하고 있는 황의조(24)를 비롯해 스피드와 기술을 겸비한 측면 미드필더 이광혁(21·포항), 센터백과 수비형 미드필더 등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김민태(23·베갈타 센다이), 그리고 최근 수원FC로 이적한 후 선방을 보여주고 있는 골키퍼 이창근(23)이 이름을 올렸다.
하지만 출국 직전 부상 암초를 만났다. 중앙수비수 송주훈(22·미토 홀리호크)이 왼쪽 발가락 골절로 제외됐다. 송주훈의 빈자리는 김민태(23·베갈타 센다이)가 메웠다.
대회 규정에 따라 부상 등으로 엔트리 교체를 원할 경우, 조별리그 1차전 하루전인 8월 4일(이하 한국시각)까지는 전체 35명 엔트리 중에서 대체가 가능하다. 월드컵과 달리 올림픽에서는 대회 기간 중에도 선수를 바꿀 수 있다. 다만 첫 경기 날짜인 8월 5일 이후에 교체를 원할 경우에는 예비 엔트리 4명 중에서만 대체 발탁을 할수 있다.
신태용호는 김민태 카드를 사용해 3명으로 줄었다. 다행히 국제축구연맹(FIFA)이 재조정했다. 18개팀에 공평하게 대회 직전까지 '18(최종엔트리)+4(예비엔트리)' 구도로 명단을 새롭게 제출하라고 지시했다.
신태용 올림픽대표팀 감독은 김민태의 자리에 황기욱(20·연세대) 카드로 예비엔트리를 채웠다. 또 부상인 이광혁 대신 진성욱(23·인천)을 포함시켰다.
사우바도르(브라질)=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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