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매리너스 이대호(34)가 안타를 때리지 못했다.
이대호는 3일(한국시각)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의 세이프코 필드에서 열린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홈경기에 5번 1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2경기 연속 안타와 타점 행진 실패다. 시즌 타율도 2할5푼9리로 낮아졌다.
4타석 모두 땅볼이었다. 보스턴 왼손 데이비드 프라시르와 맞붙어 2회 첫 타석에서는 2루수 땅볼이었다. 9구까지 가는 접전이었지만 결과가 좋지 못했다. 4회 2사 1루, 7회 1사 후에도 나란히 3루수 땅볼이었다. 8회 마지막 타석 역시 투수 땅볼을 쳤다.
경기에서는 시애틀이 승리했다. 2-4로 뒤진 8회 로빈슨 카노가 3점 홈런을 터트렸다. 시즌 53승52패. 5대3 짜릿한 역전승이었다.
함태수 기자 hamts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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