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즈키 이치로(마이애미 말린스)가 메이저리그 통산 3000안타를 눈앞에 두고 제자리 걸음을 하고 있다.
이치로는 4일(한국시각)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리글리필드에서 열린 원정 시카고 컵스전에 대타로 출전해 무안타에 그쳤다. 3-1로 앞선 7회초 무사 1루에서 유격수 플라이로 물러났다.
이치로는 지난달 29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전에 대타로 출전해 우익수쪽 2루타를 때렸다. 이날 통산 2998번째 안타를 친 후 6경기에서 10타석 연속 무안타다. 시즌 타율도 3할1푼8리로 내려갔다.
4대5 끝내기 패를 당한 마이애미는 시카고 컵스 원정 3연전을 모두 내줬다. 시카고 원정 기간에 3000안타 안타 달성이 유력해 보였는데, 6일부터 열리는 콜로라도 로키스 원정 3연전으로 넘어갔다.
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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