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가수 유재환이 이경규보다 어려운 선배로 박명수를 꼽았다.
SBS 파워FM (107.7MHz) '호란의 파워FM'에 금요일 고정게스트로 출연 중인 유재환은 이날 박명수와 이경규 중 누가 더 어렵냐는 질문을 받았다.
DJ호란은 "얼마 전에 이경규 씨가 사윗감으로 유재환 씨를 점 찍으셨더라"며 자초지종을 물었고, 이에 유재환이 "일단 규라인에 입단하려면 의심이나 호기심이 전혀 없어야 한다. 경규형님 말씀에 어떠한 토도 달지 않고 절대복종해야 하는데, 사위도 그런 타입을 바라시는 것 같다"며 이경규가 바라는 최고의 사위 상을 밝힌 것.
유재환은 "만약 장인어른을 고를 수 있다면, 경규 형님은 조금....무서울 것 같다"며 우회적인 거절의사를 내비쳤고, DJ호란은 "박명수와 이경규 선배, 둘 중 누가 더 무서운지?"라는 양자택일 질문을 던졌다.
"소속사 사장님인 명수형이 더 어렵다. 경규형님은 아버지처럼 내 부족한 부분을 감싸 주신다"며 눈에 뻔히 보이는 수습을 시도해 주변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
방송을 듣던 청취자들 또한 "재환씨 대단해요~박명수 씨랑 이경규 씨 둘 다 어려울 것 같은데", "해피바이러스 재환씨! 사윗감으로 최고죠", "규라인 입단조건 빵 터지네요!" 이경규vs박명수 두 선배 사이에 낀 유재환을 응원했다.
선배 이경규와 박명수에 대한 유재환의 진심은 SBS 파워FM (107.7MHz, 매일 아침 7시-9시) '호란의 파워FM' 홈페이지(http://radio.sbs.co.kr/power_fm/)를 통해 다시듣기가 가능하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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