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전혜진 기자]
한지민의 청량한 미모 덕에 피서는 필요 없을 듯하다.
4일 서울 강남구 CGV 압구정에서 영화 '밀정'(감독 김지운)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김지운 감독을 비롯해 배우 송강호, 공유, 한지민, 엄태구, 신성록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밀정'의 두 남주인공 송강호와 공유는 마치 짜 맞추기라도 한 듯 짙은 그레이 톤의 멋스러운 수트 패션을 선보였다. 송강호는 타이, 공유는 셔츠를 독특한 패턴이 가미된 아이템을 택해 시밀러룩을 의도한듯 보인다.
이날 비비드한 블루 컬러의 드레스를 택한 한지민은 두 남자의 우아함 사이에 청량하고 산뜻한 바람을 몰고 왔다. 현장이 밝아지는 듯한 기분이 들 정도의 시원한 컬러감이 매력적이다. 또한 허리 부분은 들어가고 밑단으로 갈수록 로맨틱하게 퍼지는 드레스의 실루엣은 한지민 특유의 단아하고 여성스러운 매력을 끌어올리기엔 최상의 선택이다.
공식 석상에 걸맞은 화려한 면을 더한 건 볼드한 이어링이다. 영화의 정서에 맞게 크리스털 장식으로 동양적인 디자인이 돋보이는 아이템이다. 상대적으로 큰 크기는 작은 얼굴을 더욱 부각할 수 있는 좋은 선택이다.
"좋은 건 크게 봐야지"
'밀정'은 1920년대 일제강점기를 배경으로 조선인 출신 일본 경찰 이정출(송강호)와 의열단의 리더 김우진(공유)가 정보를 얻기위해 서로에게 접근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한지민은 순수한 열의를 지닌 핵심 여성 의열단원 연계순 캐릭터를 맡았다. 김지운 감독 작품으로 송강호, 공유, 한지민, 엄태구, 신성록 등이 출연했다. 오는 9월 개봉 예정.
gina1004@sportschosun.com,사진=정재근 기자 cjg@, 제공=셀럽스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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