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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려 8연패다. 한국 여자 양궁은 1988년 서울올림픽 이후 8연속 올림픽 정상에 서는 기염을 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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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망의 1세트. 주장 장혜진이 9점을 쏘며 무난한 출발을 알렸다. 뒤 이어 사선에 선 세계랭킹 1위 최미선이 10점을 쏘며 분위기를 띄웠다. 올림픽 챔피언 기보배는 9점을 쏘며 기선 제압에 나섰다. 러시아는 9-9를 쏘며 한국을 추격했지만 마지막 주자가 6점을 쏘며 급격히 흔들렸다. 반면 한국은 1세트 2라운드에서 장혜진 최미선 기보배가 연속으로 10점을 명중했다. 러시아는 9-8-8에 그쳤다. 한국이 손쉽게 1세트를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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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3세트. 러시아도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러시아는 3세트 1차 시기에서 9-9-8을 쏘며 힘을 냈다. 그러나 태극낭자의 힘은 강했다. 장혜진이 8점을 쏘며 3세트에 나섰고, 최미선이 10점을 더하며 제 몫을 해냈다. 기보배도 8점을 쏘며 리드를 지켰다. 러시아는 마지막 3발을 8-10-7로 마감했다. 한국은 9-8-8을 합작하며 짜릿한 승리의 마침표를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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