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유도 세계랭킹' 1위 안바울이 아쉽게 은메달에 그친 가운데, 전기영 SBS 해설위원이 위로의 말을 건넸다.
안바울은 오늘(8일) 새벽 3시 30분(한국시간)에 열린 '2016 리우올림픽' 남자유도 66kg급 결승에서 세계랭킹 26위 파비오 바실(이탈리아)에게 한판패를 당했다.
이견이 없는 금메달 후보였던 안바울 선수의 아쉬운 패배는 SBS 해설진에게도 충격이었다. 특히, "안바울 선수가 가장 기대된다"고 했던 전 위원의 얼굴에는 만감이 교차했다. 하지만 전 위원은 "정말 아쉽지만, 기회는 많다. 아직 어리니까 4년 뒤를 기약하면 된다"며 "굳이 멀리 리우까지 올 필요 없고, 가까운 도쿄에서 금메달 따면 된다"고 위로의 말을 전했다.
안바울의 경기에 대해서는 "최근 상승세였고, 매경기 완벽했는데, 기술이 들어가는 순간에 실수를 했던 것 같다"며 "은메달을 딴 정보경 선수도 무척 아쉬웠는데, 결국 금메달은 하늘이 점지해주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어 전 위원은 "아직 유도가 끝나지 않았다. 남은 경기에 좋은 결과가 나올 수 있는 가능성은 충분하다"면서 "솔직히 우리 선수들이 경기를 즐길 수 없을 것이다. 지칠대로 지쳐있겠지만 조금만 더 힘을 냈으면 좋겠다"고 진심 어린 응원의 말을 전했다.
한편, SBS는 9일(화) 새벽 12시 30분부터 김잔디, 안창림 선수가 나서는 유도 예선전을 생중계할 예정이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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