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병문 한국주물공업협동조합 이사장(72)이 제38대 대한민국배구협회장에 당선됐다.
서 이사장은 10일 서울 중앙여고에서 치러진 배구협회장선거에서 투표인단 81명 중 40표를 획득, 정은숙 JS강남웨딩문화원 대표와 정제묵 우케이 회장을 꺾고 통합배구협회장에 뽑혔다.
투표인단은 총 82명 중 단 1명만을 제외하고 전원 참석했다.
서 신임 회장은 2020년 도쿄올림픽까지 4년간 배구협회 수장을 맡게 됐다. 이번 협회장 선거를 통해 배구협회는 지난 수년간 지속돼온 배구 단체 통합의 마침표를 찍었다.
서 회장은 현실적인 공약으로 투표인단의 마음을 훔쳤다. 서 회장은 협회의 재정확보 생활체육활성화 대표팀 감독전임제 대표팀 트레이닝 센터 건립 심판 자질 향상 등을 위해 힘쓰겠다고 했다.
서 회장은 "같이 경쟁한 후보자와 그 지지자 모두 같이 힘을 합쳐 배구 발전을 이룩하자"고 전했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서병문 신임 대한민국배구협회장
출생연도=1944년(72)
학력=경희대 체육대학 졸업
경력=중소기업중앙회 부회장(1998년, 2001년, 2007~2011년), 수석부회장(2011~2015년) 한국주물공업협동조합 이사장(1997~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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