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서영(22·경북도청)이 준결선에 진출했다.
김서영은 9일(한국시각)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올림픽 아쿠아틱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수영 여자 200m 혼영 예선에서 2분11초75를 기록했다. 자신이 세운 한국 최고 기록과 타이. 김서영은 39명 중 10위에 오르며 준결선 문턱을 밟았다.
김서영은 0.68로 스타트를 끊었다. 7명 중 제일 빠른 반응이었다. 50m 접영 구간에서 28초59로 두 번째로 터치 패드를 찍었다. 이어진 100m 배영 구간까지 1분02초39로 선두에 올랐다. 계속 치고 갔다. 100m 평영 구간에서도 선두를 유지했고 마지막 자유형 구간에서도 스퍼트를 올리며 1위로 예선 1조 1위를 차지했다.
한편 앞서 1조에서 물살을 갈랐던 남유선(31·경남체육회)은 2분16초11로 조 4위를 했다. 하지만 예선 전체 32위에 자리하며 아쉽게 준결승에 진출하지 못했다.
리우데자네이루(브라질)=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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