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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만치 않은 대결이었다. 기보배는 세계랭킹 3위에 빛나는 유력한 금메달 후보다. 하지만 마르첸코도 세계랭킹 9위로 탄탄한 전력을 갖춘 적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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팽팽한 승부. 기보배의 집중력이 빛났다. 마르첸코가 25점을 쏜 반면 기보배는 연달아 10점을 꽂은 뒤 9점을 올리며 29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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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데자네이루(브라질)=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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