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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회 한국 선수단의 목표는 '10-10'이다. 10개 이상의 금메달로 10위권에 진입하는 것이다. 하지만 초반 레이스는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 진종오(37·kt)가 10m 공기권총에서 노메달에 그쳤고, '어벤저스'로 불리며 사상 최강의 대표팀으로 기대를 모았던 유도는 부진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마린보이' 박태환(27)은 결선 진출조차 하지 못했다. 남녀 단체전을 석권한 양궁만이 제 몫을 해주고 있다. 분명 초반 계산과 어긋난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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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부터는 '효자종목' 레슬링과 태권도가 출격한다. 레슬링은 크레코로만형 75㎏급 김현우(28·삼성생명)와 66㎏ 류한수(28·삼성생명)에게 기대를 걸고 있다. 사상 처음으로 다섯 체급이 출전한 태권도도 무더기 금을 노리고 있다. 런던올림픽 은메달의 한을 풀려는 남자 68㎏급 최강자 이대훈(24·한국가스공사)을 필두로 남자 58kg급 김태훈(22·동아대)과 여자 49kg급 김소희(22·한국가스공사) 등이 유력한 금메달 후보다. 112년만에 올림픽 종목으로 돌아온 골프에서도 금빛샷이 기대된다. 배드민턴도 2개의 금메달을 내심 기대하고 있다. 세계랭킹 1위에 빛나는 남자복식 이용대(28·삼성전기)-유연성(31·수원시청)조와 혼합복식 고성현(29·김천시청)-김하나(27·삼성전기)조가 기대를 모으는 후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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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데자네이루(브라질)=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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