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영국)=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영국의 축구전문기자들은 올 시즌 맨유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우승을 차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영국 미러는 10일(현지시각) 2016~2017시즌에 대한 축구팀 기자들 23명의 예상을 공개했다. 맨유는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다. 23명의 기자들 가운데 맨유를 EPL 우승팀으로 지목한 이는 14명에 달했다. 맨유가 압도적 지지를 받은 배경은 '감독'과 '빅네임 영입'이다. 일단 조제 무리뉴 감독이 부임했다. 무리뉴 감독은 우승청부사다. 특히 팀을 맡은 첫해에 강한 모습을 보여줬다. 여기에 주요 선수들의 영입도 큰 힘이다. 수비수 에릭 베일리를 비롯해 헨리크 미키타리안,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를 영입했다. 여기에 폴 포그바를 재영입하며 중원을 든든히 했다. 맨유는 7일 열린 레스터시티와의 커뮤니티실드에서도 2대1로 승리했다. 올 시즌 활약을 예고했다.
미러 기자들은 맨유의 뒤를 맨시티가 이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맨시티 역시 올 시즌 펩 과르디올라 감독을 데려왔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바르셀로나와 바이에른 뮌헨에서 명장으로서의 모습을 보였다. 맨시티도 일카이 귄도간, 놀리토, 존 스톤스 등을 데려오며 스쿼드의 폭을 넓혔다.
3위는 첼시, 4위는 아스널이 차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미러는 강등 유력 3팀도 내놓았다. 스완지시티와 번리 그리고 헐시티였다. 스완지시티는 올 시즌 주요 선수들의 유출이 꽤 심각하다. 올 시즌 EPL로 돌아온 번리는 전력이 약하고 경험이 부족하다. 헐시티는 지난 시즌에 이어 올 시즌도 강등 탈출 전쟁을 치를 것으로 보인다.
미러는 FA컵 우승팀으로는 리버풀을 꼽았다. 리그컵에서는 맨유가 우승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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