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수 따기 용 선수인 네즈 유타는 위협적인 게 없는 상대다."
김민우(23·MMA STORY)가 네즈 유타와의 경기에 자신감을 드러냈다.
오는 9월 10일 중국 안후이성 허페이 올림픽체육관에서 열리는 XIAOMI ROAD FC 033에 김민우가 출전한다. 김민우는 일본 단체 슈토 챔피언 출신의 네즈 유타(34·WAJUTSU KEISHUKAI TOKYO)와 맞붙는다.
김민우는 '자타공인' 밴텀급의 신흥 강자다. 7승1패의 뛰어난 성적이 기록으로 말해주고, 최근에 '타격왕' 문제훈을 상대로 1차전 패배를 복수하며 스스로 실력을 증명했다. '밴텀급 기대주'라는 별명도 "이제는 그 별명이 식상하다. 코리안 모아이가 멋있다"라며 밴텀급 기대주 꼬리표를 떼길 원했다.
현재 김민우는 다음 달 열리는 시합에 초점을 맞춰 훈련하고 있다. "일단 부상이 없는 게 가장 중요하니까 부상 조심하면서 몸 상태를 끌어올리고 있다. 따로 하는 일은 없고 운동, 휴식이 전부다"라며 근황을 전해왔다.
김민우의 상대는 네즈 유타다. 자신의 ROAD FC 첫 경기인 ROAD FC 025 대회에서 '근자감 파이터' 박형근을 1라운드 21초 만에 꺾은 강자다. 비록 두 번째 경기인 문제훈과의 대결에서 패했지만, 네즈 유타는 여전히 고평가 받는 파이터다.
그런 네즈 유타를 김민우는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
김민우는 "킥을 잘 차고, 경기를 즐기는 선수다. 경기 후에 쿨한 모습이 멋있었다"라며 칭찬했다. 그러나 이내 "점수 따기 용 선수라고 생각한다. 점수만 따내고 도망가는 선수다. 나보다 전적도 훨씬 많고, 베테랑이지만, 위협적인 건 하나도 없다"라며 여유를 보였다. 이어 "펀치, 킥, 레슬링, 주짓수, 리치, 체격 다 자신 있다. 내 키가 훨씬 크다. 큰 키를 활용하면 쉽게 이길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김민우에게 ROAD FC의 중국 대회는 첫 경험이다. 아무래도 각오가 남다를 수밖에 없을 터.
"이번 중국대회가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 지루하지 않게 화끈한 경기를 하겠다. 지난 경기에서 문제훈 선수가 타격을 잘 받아줘서 화끈한 경기를 할 수 있었다. 누구 한명이 주짓수, 그래플링으로 전환하면 화끈한 타격이 잘 나올 수 없다. 이번 경기에서 네즈 유타 선수가 화끈한게 잘 받아줬으면 좋겠다. 무조건 화끈하게 경기하겠다"
한편 김민우가 소속되어 있는 ROAD FC (로드FC)는 중국 허페이올림픽체육관에서 XIAOMI ROAD FC 033을 개최한다. XIAOMI ROAD FC 033의 메인 이벤트는 아오르꺼러와 명현만의 무제한급 대결이다. 이번 대회는 'New Wave MMA' ROAD FC (로드FC)의 네 번째 중국 대회로 14억 인구가 시청하는 중국 최대 국영방송국 CCTV에서 중계한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
김미경 맞아? 15kg 뺀 후 몰라보게 달라진 근황 “수십억 빚에 몸 망가져” -
“양육비 달랬더니 읽씹” 홍서범·조갑경 전 며느리 피맺힌 호소 -
차량서 숨진 채 발견된 故 조금산..벌써 9주기 -
'김부장'서 이빨 뽑은 남실장, 걸스데이 소진 남편이네…"우리 여보 무섭다" -
민니, '태국 금수저설' 사실이었다…"우리 리조트서 '런닝맨' 찍어요" -
"10년 전 얼굴 그대로"...'도깨비' 공유·이동욱·김고은·유인나, 강릉서 뜨거운 재회 -
허경환, '하의 실종' 대참사에 '놀뭐' 시청률 5.4% 돌파..."어떡할 거야!" 멘붕 -
'돌싱글즈' 이아영, '재혼' 청첩장 모임하며 고소장 제출.."♥변호사 남편·지인 공격"
- 1.월드컵 역사에 남을 최악의 경기, "음바페 상대 선수에게 대놓고 욕설"...팬들까지 분노 폭발, "심판 제정신이야?" 비판
- 2.'홍명보 살해 위협 때문에 미국행' 외신이 더 놀랐다, 국제망신된 한국축구...日 '정치 과도한 개입→국제 무대 퇴출'까지 거론
- 3."다시는 국대 유니폼 입지 마" 대국민 분노...."월드컵 16강 출전 포기, 내 결정" 주장의 황당 고백 논란
- 4.히딩크 감독, 깜짝 폭로! 한국 맡기 직전 속내 공개 "FIFA 랭킹 70위가 16강? 이라고 생각했다"..."열정이 나를 자극했어"
- 5.하루아침에 NC에서 키움으로 유니폼 바뀐 데이비슨…"팀 분위기 빠르게 적응하더라, 적극적인 성격" [고척 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