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싱에서 유일하게 출전한 함상명(21·용인대)이 16강에 진출했다.
함상명은 11일(한국시각) 브라질 리우센트로 파빌리온6에서 열린 2016년 리우올림픽 복싱 남자 밴텀급(56㎏급) 1라운드에서 베네수엘라의 빅토르 로드리게스를 2대1 판정승(30-27, 30-27, 28-29)으로 눌렀다.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인 함상명은 이번 대회에서 한국복싱 대표로 유일하게 출전했다. 당초 출전권을 따지 못했지만, 같은 체급의 아르헨티나 선수가 출전을 포기하면서 올림픽에서 뛰게 됐다. 한국은 1948년 첫 올림픽 참가 이후 복싱에서 가장 적은 한명만 출전하고 있다.
함상명은 16강전에서 중국의 장자웨이와 격돌한다. 장자웨이와는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 결승전에서 만나 이긴 바 있다. 리우데자네이루(브라질)=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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