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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예나-이소희는 12일(한국시각)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리우센트루 4관에서 벌어진 배드민턴 여자복식 조별예선 D조 1차전서 스토에바 가브리엘라-스토에바 스테파니(불가리아)를 2대0으로 완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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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예나가 후위를, 이소희가 전위 공격를 주로 맡았지만 기량에서 한 수 아래인 불가리아조를 상대로 번갈아 위치 교대를 하며 여유있게 경기를 풀어나갔다. 위기도 있었다. 1세트 중반 15-7, 8점차까지 리드를 잡았던 장예나-이소희는 방심하는 표정이 묻어나는가 싶더니 실책성 플레이를 연발하며 15-14까지 쫓겼다. 이후 박빙의 레이스를 이어가다가 17-18로 역전당했고 팽팽한 주고받기가 이어졌다.
결국 막판 짜릿한 장면이 연출됐다. 18-20에서 적극적인 공격으로 수비 위주의 상대를 몰아친 한국은 20-20 듀스에 성공했고 두 차례 더 듀스 접전을 벌인 끝에 힘겨운 첫 세트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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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예나-이소희는 13일 조별리그 2차전을 치른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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