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공민지가 '홀로서기' 첫 걸음을 뗐다. 투애니원 탈퇴 이후 솔로 가수 '민지(Minzy)'로서의 첫 행보다.
민지는 13일 서울 청담CGV에서 40여명의 팬들과 만남을 가졌다. 이날 팬미팅은 네이버 V앱을 통해 생중계됐다. 민지는 이날 팬미팅에서 팬들과 다양한 게임을 하며 약 한시간에 걸쳐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팬미팅 말미 민지의 팬들은 약 2년 6개월여만의 컴백을 축하하는 케이크를 선물했다. 케이크 위에 놓인, 민지의 프로필 사진을 모델로 한 인형이 눈에 띄었다. 팬들의 컴백 축하 노래에 공민지는 순간 울컥하는 모습을 보였다.
민지는 "저도, 여러분들도 오랫동안 기다려왔다"며 "팬미팅을 통해 처음부터 같이 시작하니 감회가 남다르다. 더 열심히 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고 싶다"고 운을 뗐다.
이어 민지는 "이제 첫 걸음이다. 앞으로 100번째, 1000번째 팬미팅까지 여러분과 함께 하고 싶다. 너무 행복하다. 앞으로도 함께 해요"라며 뭉클한 마음을 전했다.
민지는 지난 5월 투애니원 탈퇴 및 YG엔터테인먼트와의 이별을 공식 발표하고, 뮤직웍스로 이적했다. 뮤직웍스는 백지영, 유성은, IBI 김소희 등이 속한 소속사다. 민지는 새 앨범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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