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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임수향은 "주말의 여왕고에서 전학 왔다. 남자들의 기를 느끼고 싶다"며 여자다운 패기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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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훈도 자신을 향한 임수향의 관심에 기쁨을 표했다. 민경훈은 임수향과 절친이라는 김희철에게 질투를 드러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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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진 눈빛 대결에서도 임수향은 민경훈의 눈빛에 자신도 모르게 홍조를 띠며 쑥스러워했다. 민경훈은 한껏 느끼한 표정을 지으며 "예쁘다"고 말해 형님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임수향은 자신의 짝꿍으로도 민경훈을 선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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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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