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배우 오연서가 카리스마 있는 걸크러시를 발산하며 독보적인 존재감으로 스크린을 가득 메웠다.
최근 개봉한 영화 '국가대표2'에서 여자 아이스하키 국가대표팀의 주장 박채경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 오연서가 남심(男心)과 여심(女心)을 모두 사로잡고 있다.
'국가대표2'는 동계 올림픽 유치를 위해 급조된 한국 최초 여자 아이스하키 국가대표팀의 모두가 불가능하다고 믿었던 가슴 뛰는 도전을 그린 감동 드라마.
극중 오연서는 쇼트트랙에서 강제퇴출 당한 뒤 여자 아이스하키 국가대표팀에 합류하게 되었지만 운동에 대한 금메달급 자존심만은 놓지 못하는 박채경에 분해 지금까지와는 또 다른 카리스마를 발산, 연기 변신을 선보이고 있다.
여기서 오연서는 남다른 사연으로 인해 문제를 일으키기도 하지만 운동에 대한 열정과 그에 따른 동료애를 바탕으로 서서히 마음을 열어가는 박채경의 심리 상태를 자연스러운 연기력으로 표현해내 눈길을 끌었다.
뿐만 아니라 수없이 넘어지고 다치면서도 자신의 부족한 부분을 채우기 위해 거듭 노력하는 장면이나 주장으로서 팀원들을 지키기 위해 불 같은 항의로 억울함을 표출, 발벗고 나선 장면 등은 캐릭터의 매력이 십분 어필되며 남녀노소할 것 없이 모두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
오늘(14일) 공개된 사진 속에는 포스터 촬영 당시 이와 같은 박채경 캐릭터를 완벽하게 표현해낸 오연서의 모습이 담겨있다. 오연서가 사실감 있는 영화를 위해 긴 머리를 자르고 피부톤까지 낮춰가며 표현하고자 했던 캐릭터 특성의 모든 부분이 느껴지는 듯해 눈길을 끈다.
한편 지난 10일(수) 개봉한 영화 '국가대표2'는 입소문을 타며 무더운 여름 관객들에게 시원한 쾌감을 선사하고 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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