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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부터 팽팽하게 맞섰다. 첫 번째 주자로 나선 박상영은 헝가리의 안드라스를 상대로 연달아 2점을 챙기며 리드를 잡았다. 헝가리는 곧바로 2점을 빼앗으며 2-2로 1라운드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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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내' 박상영이 다시 한 번 펜싱코트에 올라섰다. 이번에는 임레와 대결을 펼쳤다. 박상영은 매서운 칼끝을 앞세워 상대를 공격했다. 박상영은 특유의 스피드를 앞세워 적극적으로 공격에 나서며 20-18로 역전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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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명의 마지막 9라운드. 정진선과 안드라스가 펜싱코트 위에 섰다. 정진선은 경기 초반 상대에 1점을 내주며 흔들렸다. 이내 1점을 올리며 따라붙었지만, 연거푸 득점을 허용하며 흐름을 내줬다. 결국 한국 남자펜싱 에페 대표팀은 헝가리에 패하며 5~8위로 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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