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현(31·창원시청)이 '주종목' 50m 소총 3자세 예선에서 탈락했다.
김종현은 14일(한국시각)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슈팅 센터에서 열린 2016년 리우올림픽 사격 남자 50m 소총 3자세에서 1170점(평균 9.750점)을 기록, 전체 16위에 머물렀다. 이로써 상위 8명에게 주어지는 결승행 티켓을 획득하지 못했다.
2012년 런던올림픽 남자 50m 소총 3자세 은메달리스트이자 2016년 리우올림픽 50m 소총 복사에서 은메달을 목에 건 김종현은 경기 초반부터 매서운 집중력을 선보였다.
첫 번째 종목인 슬사(무릎쏴)에서 99-99-97-99점을 쏘며 상위권에 이름을 올린 김종현은 두 번째 종목인 복사(엎드려쏴)에서도 분위기를 이어갔다. 김종현은 99-100-99-99점을 기록하며 더욱 매서운 손끝을 자랑했다.
분위기는 입사(서서쏴)에서 바뀌었다. 김종현은 93-93-96을 쏘며 10위권 밖으로 밀려났다. 결국 마지막에 97점을 쏜 김종현은 총합 1170점을 기록하며 16위에 랭크, 결승 진출이 좌절됐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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