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우올림픽의 유일한 한국 복서 함상명의 도전이 16강전에서 끝났다.
함상명은 15일 열린 브라질 리우센트로 파빌리온 6에서 열린 리우올림픽 복싱 남자 밴텀급(-56㎏) 16강전서 중국의 장지웨이에게 0대3으로 심판 전원일치의 판정패했다.
베네수엘라의 빅토르 로드리게스에 2대1의 판정승을 거두고 16강에 오른 함상명은 세계랭킹 1위인 장지웨이와 치열하게 펀치를 주고받았지만 장지웨이의 유효타가 더 많았다.
1,2라운드에서 장지웨이가 앞서자 함상명은 3라운드에서 더욱 공격적으로 경기를 했지만 역부족이었다. 체력이 떨어지며 펀치의 정확도가 떨어졌고, 크게 휘두른 주먹을 장지웨이가 잘 피했다.
심판 전원이 장지웨이의 우세를 결정했고, 함상명의 패배와 함께 한국 복싱의 올림픽 메달 도전도 끝이 났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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