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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가 아니라 실제로 몇번이나 자신의 몸을 날렸단다. "크레인을 써어 건물 8층 높이까지 날아갔어요. 원래 대역을 쓰는 것이었는데 '제가 직접 하겠다'고 말씀드렸죠. 한 4~5번은 정말 무서워서 구역질이 날 정도였어요. 그런데 자꾸하니까 담담해지더라고요. 한 30번을 날아갔던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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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진에게도 역시 시나리오부터 류장춘 역을 매력적으로 느꼈다. "중반에 사라지지만 캐릭터는 누구 못지않게 기억될 것 같았죠. 갈등의 중심에 선 인물이잖아요. 안경을 쓴 것도 제 아이디어에요. 악역인데 좀 밋밋해보일 것 같아서 제가 당시 안경을 구해서 썼죠. 영화 속에 안경을 쓴 사람은 저밖에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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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상륙작전'이 흥행하며 역시 가장 좋아하는 건 부모님이다. "영화표를 많이 사셔서 모임 같은데 가셔서 지인분들에게 꼭 보라고 하시나봐요. 다른 분들 모시고 가느라고 저희 부모님은 몇번을 보셨는지 모르겠어요.(웃음) 군용기에 끌려 날아가는 장면도 다른 관객분들은 많이 웃으시지만 저희 부모님은 그 장면을 보시고 우셨댜요. 아들이 얼마나 고생을 했을까 하고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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