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돌아온 이재학이 짧은 컴백 소감을 밝혔다.
NC 다이노스 이재학(26)이 1군 마운드로 돌아왔지만 피칭 결과는 만족스럽지 못했다.
이재학은 16일 마산 삼성전, 4-6으로 끌려간 5회 1사 주자 2,3루 위기에서 구원 등판했다. 첫 타자 김상수에게 우전 1타점 적시타를 맞았다. 두번째 타자 최재원은 3루수 땅볼로 유도, 3루 주자 이지영을 태그아웃 처리했다.
그러나 이재학은 세번째 타자 박해민에게 2타점 적시타를 맞았다. 이재학은 네번째 타자 구자욱을 유격수 땅볼로 잡아 어렵게 이닝을 마쳤다.
6회를 삼자범퇴로 잘 넘긴 이재학은 7회 다시 실점했다.
이재학은 2사 후 볼넷이 문제였다. 김상수와 최재원을 연속 볼넷으로 내보낸 후 박해민에게 적시타를 맞았다. 또 팀 동료의 수비 실책까지 더해지면서 1점을 더내줬다. 5-11로 점수차가 6점까지 벌어졌다.
이재학은 5-11로 뒤진 8회부터 마운드를 민성기에게 넘겼다. 2⅔이닝 3안타 2볼넷 4탈삼진으로 3실점(2자책)했다. 총 투구수는 49개. 직구 25개, 체인지업 16개, 컷패스트볼 5개, 투심 패스트볼 3개를 뿌렸다. 직구 최고 구속은 142㎞였다. 이날 NC는 5대12로 삼성에 졌다.
이재학은 지난달 30일 1군 말소됐다. 경찰로부터 승부조작 의혹을 받았다.
이재학은 2군으로 내려간 후 퓨처스리그 2경기에 등판했다. 또 최근 경찰 소환 조사에서 결백을 주장했다. 경찰은 이재학에 대한 추가 소환 조사 계획이 없는 상황이다.
이재학은 이날 1군 등록됐다. 이재학은 조만간 선발 등판할 예정이다.
창원=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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