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글스 캡틴 정근우가 11년 연속 20도루에 성공했다. 역대 최초 기록이다.
정근우는 16일 청주 두산 베어스전에 1번 2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1-9로 뒤진 5회 선두 타자로 출전한 그는 허준혁을 상대로 좌월 2루타를 때렸다. 이어진 2번 이용규의 타석. 기습적인 3루 도루에 성공했다.
이로써 정근우는 11년 연속 20도루 고지에 오르는 사상 최초의 기록을 세웠다. 그는 작년에도 청주에서 20번째 도루를 기록했는데. 이 역시 10년 연속 20도루로 KBO리그 최초였다.
청주=함태수 기자 hamts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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