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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회에 나선 대표팀의 마음가짐이 남달랐다. 1976년 몬트리올올림픽 동메달 이후 40년만에 나선 올림픽 메달 사냥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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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네덜란드는 올림픽 본선에 접어들면서 발전했다. 조별리그 B조였던 네덜란드는 세계 최강급 전력으로 꼽히는 중국을 3대2로 격파했다. 세르비아까지 3대2로 제압하며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다. 결국 조별리그 4승1패로 B조 2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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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세트. 3-3까지는 균형이 유지됐다. 하지만 내리 4점을 헌납해 3-7로 뒤쳐졌다. 발이 무거워졌다. 리시브까지 흔들리면서 7-13까지 밀렸다. 한국은 네덜란드의 높이와 힘 뿐 아니라 수비 집중력에서도 밀렸다. 2세트도 14-25로 빼앗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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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진 4세트. 네덜란드의 세트 플레이에 휘둘리는 동시에 블로킹까지 당해 0-3으로 몰렸다. 하지만 집중력으로 3-3 균형을 맞췄다. 그런데 한국의 리시브가 시간이 갈수록 흔들렸다. 반면 네덜란드는 짜임새가 좋아졌다. 9-14까지 벌어졌다. 결국 믿을 건 김연경. 한데 따라가지 못했다. 14-20, 19-22. 그리고 20-25. 결국 세트 점수 1대3으로 쓴 잔을 마셨다.
리우데자네이루(브라질)=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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