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소녀시대' 멤버 티파니가 일본 전범기 이미지를 자신의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올렸다 네티즌의 거센 질타를 받고 있는가운데 소녀시대 다른 멤버들의 SNS도 올스탑 됐다.
태연 서현 수영 효연 써니 등 멤버들의 인스타그램은 티파니의 전범기 논란 이래 17일 오전 10시 현재까지 추가적인 게시물을 업데이트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지난 15일 광복절, 티파니는 자신의 인스타그램과 스냅챗 등 SNS에 일장기와 전범기 이미지를 게시했다가 "광복절에 전범기를 올려도 되느냐"며 네티즌의 거센 비난을 받았다. 이후 티파니는 문제가 된 이미지를 삭제했지만 비난은 쉬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
이런 와중 티파니 외 다른 멤버들은 SNS 사용을 모두 멈췄다. 자칫 사소한 언행 실수도 사태를 키우거나 불똥이 튈 수 있다는 우려에서다. 이들 모두 티파니와 함께 숨 죽이고 있는 상황이다.
태연은 티파니와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SM타운 콘서트 뒤풀이 현장에서 찍은 동영상을 마지막으로 SNS를 사용하지 않고 있다.
수영 또한 티파니와 자신의 사진을 마지막으로 게시물을 올리지 않았다. 써니, 서현, 유리, 효연 등 나머지 멤버들도 2~3일 전에 올린 게시물을 마지막으로 SNS 활동을 멈췄다.
그동안 소녀시대 멤버들 대부분이 SNS를 통해 팬들과 활발한 소통을 해왔던 것을 감안한다면 7명의 SNS가 일제히 멈춘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뿐만 아니라 소녀시대의 전 멤버이자 현재 가수 겸 배우로 활동하고 있는 제시카의 인스타그램, 웨이보 등도 티파니 논란 이후 새로운 게시물 없이 조용한 상황이다.
한편 티파니는 논란 직후 자필 사과문을 게시하며 네티즌에게 사죄의 뜻을 전했다. 하지만 '전범기', '광복절' 등 핵심 내용을 피해 일본 팬들을 의식한 듯한 사과문 내용에 네티즌의 비난 여론은 여전히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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