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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점이 넥센이 밴헤켄의 복귀를 추진했던 이유다. 이날 승리로 넥센은 3연패를 마감하고 다시 상승세의 기반을 마련했다. 누구보다 기뻐한 사람은 염경엽 감독이다. 하루가 지난 17일 염 감독은 "밴헤켄이 아니었으면 연패가 계속 길어졌을 지도 모른다. 밴헤켄은 3승, 팀은 4승을 했다. 에이스가 있으니까 연패도 끊을 수 있는 것"이라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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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헤켄의 잇달은 호투에 대해 염 감독은 "구속은 이전보다 나오지는 않지만 구위는 여전히 괜찮다. 포크볼이 잘 떨어지고 타자들이 잘 속는데, 그건 직구 공끝이 괜찮기 때문이다. 직구 공끝이 되니까 포크볼의 떨어지는 각도가 좋은 것"이라면서 "밴헤켄이 연패를 끊어주면서 하면 앞으로 5할 승률을 꾸준히 이어갈 수 있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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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염 감독은 신인왕이 유력한 신재영에 대해 "이미 10승을 하면서 제 할일은 다했다. 이후 경기는 상대가 (신재영을)다 파악하고 나오는 것이니까 내년 시즌을 준비하는 거라고 생각해야 한다. 본인에게도 그렇게 말했다"며 "보너스라고 생각하고 부담없이 던지면 된다. 승수를 따내기 위해 욕심 부릴 필요가 없다"고 다시 한번 강조했다. 신재영은 12승4패, 평균자책점 3.69를 기록중이다. 후반기 들어서는 5경기에서 2승1패, 평균자책점 5.00을 마크했다. 확실히 힘이 떨어진 모습이다.
고척돔=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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