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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통계사이트 팬그래프닷컴에 따르면 오승환의 WAR은 2.1이다. 오승환보다 WAR이 높은 선수는 뉴욕양키스 불펜투수인 델린 베탄시스(2.8), LA다저스 마무리 켄리 잰슨(2.4) 둘 밖에 없다. 4위는 강속구 마무리 아롤디스 채프먼(시카고 컵스, 2.0)이다. 베탄시스는 2승4패5세이브 평균자책점 2.20, 잰슨은 3승2패35세이브 평균자책점 1.80을 기록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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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이닝 당 탈삼진은 11.89개로 메이저리그 전체 불펜 14위다. 쟁쟁한 마무리와 강속구 투수들이 즐비한 상황에서 이룬 성과다. WAR 1은 메이저리그에서 보통 연봉 500만달러 활약 정도로 평가받는다. 오승환은 1000만달러 이상 가치를 팀에 부여하고 있는 셈이다. 오승환의 올해 연봉은 250만달러다.
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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