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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옹성'이라 불릴 만큼 빈틈을 보이지 않던 허경환이 변하고 있다. 좀처럼 마음을 열지 않던 허경환이 오나미를 향해 질투심을 드러내기도 하고, 그녀에게 곧잘 간지러운 표현들도 던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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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허경환은 "지금 연기하는 거냐. 솔직히 헷갈린다"는 오나미에게 "그래 연기였다"고 말한 뒤 "싫어하는 측 연기했다"라고 반전 입담을 선보이는가하면, 오나미가 과거 박성광과 한 집에서 개그맨 동료들과 합숙했던 것을 언급하며 "사실 기분 나뻤다"라고 질투심을 드러내며 쫄깃한 긴장감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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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의 솔직한 고백은 허경환의 마음도 흔들었다. 이후 한참을 망설이던 오나미는 허경환에게 "솔직히 지금 여자가 나뿐이냐"며 돌직구 질문을 던졌다. 허경환은 "오나미 말고 두 명 더 있어"라고 말해 오나미를 당황하게 하더니, 이내 "오봉과 미야"라며 오나미의 애칭을 부르며 또 한 번 반전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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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PD는 스포츠조선에 "어디까지가 현실이고 어디까지가 가상인지는 둘 만이 알지 않을까"라면서도 "다만 프로그램은 언젠가 끝이 있게 마련인데 서로 마음이 깊어지는만큼 나중에 상처를 받게 되지나 않을까 걱정도 된다. 이건 시작때부터 하던 걱정이지만, 당초 예상보다 두 사람이 더 친밀해져서 좋기도 하고 걱정도 된다"라고 덧붙였다.
ran61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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