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박보검이 첫 지상파 드라마 주연을 맡은 소감을 밝혔다.
18일 오후 2시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KBS2 새 월화극 '구르미 그린 달빛'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박보검은 "사실 처음 캐스팅 됐을 때는 감사함이 컸다. 그런데 혼자만의 생각에 갇혀 있다 보니 내가 이끌어가야 하는데 기대에 부응할 수 있을까 고민했다. 부담감이 없지 않았다. 생각해보니 나 혼자 만들어가는 게 아니라 감독님 작가님 스태프 배우 모두가 주인공이더라. 그 생각에 부담을 덜어낼 수 있었다. 그런 분위기가 드라마에 고스란히 담겨있을 것이다. 실망시켜드리지 않을 거다. 힐링하시고 위로 받으셨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촬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르미 그린 달빛'은 네이버 연재 당시 누적조회수 4200만 건, 평점 9.9점을 기록하며 '웹소설계의 전설'이라 불렸던 윤이수 작가의 웹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츤데레 왕세자 이영(박보검)과 위장 내시 홍라온(김유정)의 예측불허 궁중 로맨스를 그려냈으며 '연애의 발견', '후아유-학교 2015' 등을 연출한 김성윤PD와 '태양의 후예'를 만든 백상훈PD가 공동 연출을 맡았다. 여기에 2012년 KBS극본 공모정 우수상을 수상하고 '후아유-학교 2015' 대본 집필을 맡았던 김민정 작가가 힘을 보탠다.
'구르미 그린 달빛'은 박보검 김유정 진영 채수빈 곽동연 등 청춘 스타들이 대거 출연하며, 22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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