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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희영은 18일(한국시각) 올림픽 골프코스(파71·6245야드)에서 벌어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여자부 2라운드에서 전날의 부진을 딛고 무려 6타를 줄이는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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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라운드를 마친 오전 1시10분 현재 중간 합계 4언더파로 공동 12위를 기록했다. 전날 39위에서 크게 약진한 것이다. 1라운드 2언더파에서 5타를 더 줄인 스카프노르드(노르웨이)가 중간 합계 7언더파로 라르센(덴마크)과 함께 공동 선두를 달리는 중이다. 공동 7위 박인비(28·KB금융그룹)와는 2타 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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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번홀(파5)부터 버디를 잡으며 산뜻하게 출발한 그는 2번홀(파4) 파세이브로 잠깐 숨을 고른 뒤 3∼6번홀 4연속 버디 행진의 맹타를 휘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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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선수 가운데 강력한 우승 후보인 박인비는 타수를 더 줄이지는 못했지만 아직 7번홀을 마친 상태여서 선수들 강하게 위협하고 있다.
한편 1라운드에서 6언더파로 단독 1위였던 에리야 쭈타누깐(태국)은 2라운드에서 타수를 더 줄이지 못해 상위권을 유지하는데 만족했다. 호주교포 이민지는 4타를 더 줄여 6언더파로 2라운드를 마무리했다.
올림픽에서 여자골프가 열린 것은 1900년 프랑스 파리 대회 이후 116년 만이다. 1904년 세인트루이스 대회에서는 남자부 경기만 열렸다.
리우데자네이루(브라질)=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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